
최근 미국 채권으로 눈 돌리는 서학개미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내 개인 투자자(서학개미)들의 자금 흐름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1. 주식 순매수 급감과 채권 매수 급증
* 주식 매수세 축소
서학 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지난 7월 46억 4,241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8월에는 19억 6,234만 달러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9월(9월 28일 기준)에는 6억 2,202만 달러 거지 급감하며 지난달 대비 1/3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채권으로 이동
같은 기간에는 주식 시장의 이탈된 서학개미들이 채권 순매수 규모가 2배로 급증하였습니다.
2. 9월 28일 기준 매수 ETF 수위
- 1위 SGOV : 미국 초단기 국채 ETF, 만기 3개월 이하의 미국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안정적인 상품, 이 기간 동안 2억 4,186만 달러나 순매수 됐습니다.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면서 이자를 기대하는 매수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위 SCHD : 배당주애 투자하는 ETF, 1억 6,975만 달러가 들어갔는데 배당 수익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했습니다.
- 3위 VOO : S&P500을 추종하는 ETF, 시장 전체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안정적인 장기 투자로 매수 중입니다.
- 4위 반도체 3배 (SOXL, KORU) : 오히려 변동성이 높은 것들도 투자 매수세가 높았으며, 단기 차익 전략을 추구하는 매수하는 투자자들이며 1억 2,482만 달러가 들어갔습니다.
3. 자금 이동의 주요 배경
* 미국국재 금리 연 5% 돌파
국채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성이 큰 주식보다는 높아진 금리와 더불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 성장주나 기술주, AI 주식 등에 투자에 대한 불안감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계산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이 높아지므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던 성장주나 기술주,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부담이 크게 늘어나며 부담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및 고물가. 고유가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갈등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시장 내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유가, 고물가와 중동 리스크 속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연 5%를 넘어서자, 서학개미들은 위험성이 커진 미국 성장주 중심의 주식매수를 줄이고 고금리 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미국 채권으로 투자를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배당과 지수를 노린 안정적인 주식형 ETF도 여전히 일부 투자자들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채권으로 유입이 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배당이나 수익률을 지켜보면서 상황을 보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참고이므로 투자는 본인 책임이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